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인사권한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을 개혁하려는 사람들을 전부 좌천시켰다”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추 장관에게 “좌천시킨 거 아니냐. 정기인사였던 거지 않느냐”라고 묻자 추 장관은 “묻고 답변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추 장관을 향한 여론조사를 들고 나와 추 장관의 사퇴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말하는 여론조사를 보면 (결과가) 추 장관의 판정패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추 장관은 “대단히 송구하고 더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야당이 추 장관 사퇴 요구하고 50% 이상의 국민이 추 장관에게 마음이 떠났다고 보이는데 야당의 주장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