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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환경 9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고?

음식 배달이나 택배가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또한 각 가정에 쌓이고 있다. 신선식품을 보존하기 위한 아이스팩은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쓰레기로 처리할 때 비닐을 뜯어 내용물을 보면 눈에 띄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 이것은 분해되는 데만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아이스팩 내용물을 하수도로 흘려버리면 그만큼 우리의 강과 하천은 쉽게 오염이 되고, 이를 무심코 삼킨 동물이나 바다생물이 인간에게 고스란히 그 내용물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아이스팩을 버릴 때는 비닐을 자르거나 뜯지 말고 그대로 버려야 한다. 각 아파트 쓰레기 수집소나 지역 동사무소 등 곳곳에서 아이스팩을 버리는 함을 따로 마련하는 곳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투썸플레이스] 텀블러가 눈에 쏙! 투썸기프트세트까지!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나 탐앤탐스, 할리스, 동네 커피숍에 이르기까지 종종 방문해서 커피를 음미한다. 커피 맛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맛있는 곳은 꼭 다시 찾아간다. 그런데... '투썸플레이스' 하면 커피와 함께 유독 진열된 상품까지 떠오른다. 최근 투썸에서 커피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레 컵과 보온병, 텀블러 등이 진열된 곳으로 발길이 향했다. '어쩜 이리도 예쁘고 귀엽게 뽑았지?' 첫 눈길에 눈썹을 확 끌어올린 미소가 나왔다. 쨍한 노랑의 텀블러라니... 이 보온병은 실물이 훨씬 예쁘다. 꼭 바나나우유를 가득 채워서 꿀렁꿀렁 마시고 싶으리만큼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이 입에 자꾸만 감돈다. 침이 ㅠㅠ 재질은, 스테인리스스틸과 폴리프로필렌, 용량은, 350mL, 보온 2시간, 보냉 4시간 정도 ..

쓰레기투기범 잡은 사연, 신고로 적극 처리하자!

쓰레기투기 신고하여 광명 찾는 방법 없을까? 아파트와 같은 대규모 세대 건물이 아닌 일반 빌라와 다세대 건물을 제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도록 정해진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람들은 어딜 가나 꼭 있는 모양이다. 2년 전 빌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이미 세간을 정리하고 온 터라 난 쓰레기로 내놓을 게 없었다. 기껏 해봐야 일주일에 종량제 봉투 하나 버리는 정도였다. 그런데 이사 오고 2주 정도 지났을 때였나. 건물 뒤편에 자개장이 등장했다. 동사무소에서 분리배출 스티커를 사 붙여 건물 앞 모퉁이에 두면 될 걸, 왜 여기다 뒀나 싶었다. 2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자개장은 그대로였다. 주인이 혹시 깜빡한 걸까 생각했지만, 부피가 되는 쓰레기를 잊어버..

아이스팩, 플라스틱 충전재 취급 시 부담금 낸다

신선식품 택배 이용이 늘면서 플라스틱 충전재가 함유된 아이스팩, 지난해에만 약 2억 1천만 개 생산! 이 가운데 80%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함유 충전재라 소각 X! 자연분해에만 무려 500년! 물이나 전분이 담긴 아이스팩은 판매 단가가 300g 당 128원으로 플라스틱 아이스팩(105원)보다 비싸다고 한다.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만, 정부가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제동 성격이 담긴 정책을 발표해 앞으로는 아이스팩 소재가 바뀔지 주목된다. 신선식품 배송에 쓰이는 '아이스팩'을 플라스틱 소재의 겔 형태 고흡수성수지로 취급하면 앞으로는 부담금을 내게 될 전망이다. 썩지 않아서 해양생물과 토양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플라스틱보다 물이나 전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충전재를 쓰게끔 유도하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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