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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수엑스포간 모든 열차 운행 중단

오늘 오전 10시 이후 익산~여수엑스포간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전라선 동산~전주역 간 선로 침수 및 압록~구례 간 교량에 수위가 상승하여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모든 열차(KTX, 무궁화호)를 용산~익산까지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여수엑스포 구간은 아예 운행되지 않는다. 기차를 이용할 승객이라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기차 운행 재개 상황을 확인해봐야 한다. http://www.letskorail.com/ebizprd/prdMain.do 레츠코레일-LetsKorail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7.X 이하인 경우 일부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으니,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IE 버전확인 : 인터넷 창을 열고 [도움말] -> Intern..

이슈-정보 2020.08.08

자두 효능, 골다공증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뚝!

해마다 여름이면 자두를 주문한다. 아는 분이 부모님과 농사를 짓는데, 유난히 맛있어서 선물용으로도 딱인 과일이다. 이맘 때면 우리 가족, 언니네, 친구네, 후배네, 회사 사람 등 고맙고 애틋한 이들에게 한두 상자씩 보낸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땅과 해, 바람, 물이 보호하고 사람의 땀으로 기른 귀한 자두는 이때가 아니면 먹기 힘들기 때문이다. 난 작고 검붉은 것보다 굵게 여문 새콤달콤한 자두를 좋아한다. 무르고 단 것보다 약간 단단한 자두는 깨물었을 때 입안에 과육이 알차게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어릴 때 시골에서 후배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딴 자두라며 건넨 걸 깨물었던 기억이 난다. 손바닥에 들어찬 큰 자두를 한 입 물었을 때 어찌나 싱그럽고 단 맛이 확 느껴지던지 지금도 그때의 맛을 잊..

일상/맛 2020.08.07

다자녀가구 혜택, 사전 등록으로 전국공항 주차요금 50%!

아이가 태어나면 일정 기간 품에 안다가도 어느새 손잡고 걸을 때가 온다.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는 마냥 뚜벅이로 다니기에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는 때가 많다. 그럴 때면 자연스레 차량을 구입하는데 이후 마트나 쇼핑몰, 놀이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이동하는 곳마다 주차장을 이용하고 이때 드는 주차요금에 대해 부담을 느끼곤 한다. 살면서 편리한 만큼 돈 드는 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아이를 둔 집안의 부모는 주차비 몇 푼이라도 아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은 게 당연할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다자녀가구라면 사전등록을 통해 주차비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때만이라도 절반 감면의 혜택을 누려보자. 다자녀가구 등록 시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11개 유료주차장 이용 시 50% 주차료를 감면 받..

이슈-정보 2020.08.07

우천 시 운전, 폭우 시 고속도로 주행이라면?

빗길은 초보운전자에게 두려움의 주행코스! 몇 차례 거센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본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그때의 경험은 나름 이후 주행에 안정감을 조금 쌓아준 듯했다, 라고 생각했던 거지. 8월 1일, 이날 휴가를 가기로 대동 단결한 국민들처럼 고속도로는 휴가차량이 줄지어 선 듯 느림을 겨루는 장이 되고야 말았다. 보조석에 자리한 어마마마가 핸들을 잡았어도 주행 연습은 맘 편히 했을 만한 20 ~ 30Km/h 거북이 속도. 난 그렇게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경주를 3시간 30분 동안이나 하며 정안알밤휴게소에 도착했다. 세상에나,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을 시간인데... 이게 뭔 장날이라니. 이게 뭔 설날인겨! 장마의 끄트머리라 생각해서인지 빗발도 약할 거라 생각했는데, 정체로 인한 인내심 훈련만큼..

초보운전 2020.08.05

덥고 습할 때 냉면~, 고복수냉면 첫 방문

"고복수냉면네 들를 만하네! 맛있어." 냉면을 자주 먹지는 않는다. 찬 음식을 먹고 나면 열기가 싹 가셔서 좋다기보다 속이 불편할 때가 많아서였다. 시중에 널린 평양냉면집에는 그리 시선이 잘 가지 않는 이유였다. 그러고보니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하더라도 중국집은 자주 갔어도 냉면집은 들른 기억이 거의 없다. 물론 이런 나라지만, 숙대 오복냉면처럼 정말 다시 들르고픈 냉면 맛집이 있기는 하다. 지난 여름 처음 찾았다가 이후에 한 번 더 들렀을 땐 장소를 이전한다는 알림천이 붙은 걸 보고 내심 아쉬우면서도 이 집의 흥함이 괜스레 좋았던 기억이 난다. 아직 오복냉면 옮긴 장소는 찾아가보지 않았지만 팔꿈치가 안 좋으신 건지 보호대를 한 채 저녁 마지막 손님을 맞던 사장님 부부의 모습을 기억한다. 두 사람이 조리한..

일상/맛 2020.08.05

임대차 3법, 전월세 계약 갱신 시 어떻게 적용되나?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임대차3법의 핵심은, 세입자가 기존 2년 계약기간이 지나도 한 번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고, 임대료는 직전 계약한 금액의 5% 이상 오르지 않게끔 보장받는다. 국회는 오늘(30일) 해당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1일부터 곧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세입자들은 31일부터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요구할 수 있다. 임대차 3법 개정안 주요 내용 1. 전월세 신고제 계약 후 30일 안에 계약 내용 신고, 임대인 및 임차인에게 신고 의무 부여 2.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폭을 5% 이내로 제한, 지방자치단체가 5% 이내 상한 결정 시 그에 따름. 3. 계약갱신청구권 - 2년+2년 보장 안 : 세..

이슈-정보 2020.07.30

아이스팩, 플라스틱 충전재 취급 시 부담금 낸다

신선식품 택배 이용이 늘면서 플라스틱 충전재가 함유된 아이스팩, 지난해에만 약 2억 1천만 개 생산! 이 가운데 80%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함유 충전재라 소각 X! 자연분해에만 무려 500년! 물이나 전분이 담긴 아이스팩은 판매 단가가 300g 당 128원으로 플라스틱 아이스팩(105원)보다 비싸다고 한다.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만, 정부가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제동 성격이 담긴 정책을 발표해 앞으로는 아이스팩 소재가 바뀔지 주목된다. 신선식품 배송에 쓰이는 '아이스팩'을 플라스틱 소재의 겔 형태 고흡수성수지로 취급하면 앞으로는 부담금을 내게 될 전망이다. 썩지 않아서 해양생물과 토양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플라스틱보다 물이나 전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충전재를 쓰게끔 유도하겠다는 ..

컵라면 용기 재활용 된다 vs 안 된다?

간편하고 맛있는 편의점의 꽃 '컵라면!' 편의점에서라면 국물과 남은 음식물은 음식물 처리통에 분리해 버리고 용기는 대충 쓰레기통에 버리면 됐을 일. 그러나 집에서 먹는 컵라면이라면 "용기 처리는 어떻게 하지?" 헷갈리곤 한다. 용기를 깨끗하게 씻으면 재활용이 된다는 것 같기도 하고, 해봤자 오염된 상태라 재활용이 안 된다는 것도 같고... 알쏭달쏭한 컵라면 용기 처리법은 무엇? 컵라면 용기는 재활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컵라면 용기는 종이류에 속하므로 재활용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재활용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오염된 종이컵이나 폐휴지, 음식물이나 기름, 세제 등이 묻은 종이, 기저귀 등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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