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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측에 제시했던 합의안 공개 "5일 정식 고소하겠다"

방송인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횡령 의혹에도 입장을 읽히지 않자 결국 법적 공방도 불사하기로 했다. 박수홍은 3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100억 원대 횡령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과 그 배우자에 대한 박수홍의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소송전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박수홍 방송활동 수익 바탕인 '메디아붐', 친형과 그 가족 지분 100% 설정돼 박수홍 친형, 2020년 1월 출처 불분명한 자본금 17억 들여 본인 명의 법인회사 '더이에르' 설립 법무법인 에스는 먼저 박수홍 친형의 횡령 의혹을 기정사실로 인정했다. 법무법인은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

궁금한 이야기Y, 산소에 빨간돌과 쇠말뚝까지... 누가 이런 짓을?

그 사람의 범행은 날로 대범해졌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한 묘지를 둘러싸고 벌어진 것이다. 묘지 앞에 빨간색 칠을 한 돌이 놓이는가 하면 봉분 한가운데 빨간색 쇠말뚝까지 꽂혔다. ‘궁금한 이야기 Y’ 2일 자 방송에서는 할머니의 산소에 가해진 무시무시한 테러에 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산소를 돌보는 강돈기(가명) 씨는 몇 해간 거듭된 엄청난 테러에 결국 사진을 들고 무속인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무속인은 “(이런 테러를 벌일 수 있었던 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무속인들은 이런 비방만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강돈기 씨 가족은 "빨간 바위는 시위의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주의 뜻이 있는 줄은 몰랐다" 라고 했다. 해당 산..

김어준 만난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 "오세훈 페라가모 구두" 기억

김어준의 뉴스공장, '생태탕' 식당 주인 A씨와 아들 출연 "오세훈 왔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처가 소유의 내곡동 부지 측량 당일 현장 방문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내곡동 부지서 경작을 해온 이와 오세훈 후보 장인, 오세훈 후보가 측량 당일 점심식사를 한 장소로 드러난 생태탕집의 주인과 그 아들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세훈 후보의 방문을 생생히 증언했다. 방송인 김어준 씨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해명은 거짓이 아닌가, 셀프 보상이 아닌가"라며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으로 인한 36억 5천만 원 이득을 꼬집었다. 2005년 6월 13일 오세훈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이 있는 뒤 오세훈 후보가 자신의 식당에서 식사를..

천안함 사건 재조사 방침에 오세훈 "문재인 판단은?" 요구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서던 천안함이 침몰했다. 당시 정부는 해당 사건을 ‘북한 어뢰 공격으로 인한 침몰’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좌초설’, ‘조작설’ 등 천안함 침몰 원인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지난해 9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진정을 내면서 다시 한번 사건이 주목됐다. 신상철 조사위원은 '천안함 장병들의 진짜 사망 원인을 밝혀 달라'고 진정을 접수했다. 위원회는 진정을 접수하고 지난해 12월 조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이 소식에 반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천안함 용사들 죽음 욕보여... 북한 폭침 인정 안 하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천안함 사건 재조사 ..

오세훈 큰 처남, 내곡동 땅 측량 당일 경희대의료원 행사 내내 참석 사진 쏟아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처가 소유의 내곡동 부지 측량 당일 참석한 이는 본인이 아닌 큰 처남이라 주장했지만, 큰 처남 송 교수는 경희대 의료원 행사에 내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 논란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부지 측량 당일 큰 처남이 참석했다고 했다. 하지만 큰 처남 송 교수가 그 당시 경희대의료원 행사에 참석했고 단체 사진까지 촬영한 기사가 드러나자 말을 바꿨다. 큰 처남이 내곡동에 들렀다가 경희대의료원 행사 막바지인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했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하지만 오세훈 후보의 이러한 주장은 또다시 거짓말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일 KBS는 오세훈 후보의 큰 처남이 참석했다는 2005년 6월 13일 당시 경희대의료원 행사 참석자..

5·18 조롱 논란 만평 김경수 화백 “죄송하다”... 매일신문 불매운동

김경수 화백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도 압력 받아" 매일신문에 발행된 만평으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김경수 화백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경수 화백은 1일 오마이뉴스에 보낸 사과문을 통해 “정말이지 5·18을 폄훼한다거나 조롱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그런 해석을 낳았다면 작가로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김 화백은 진보 정권에 비판 입장을 견지한다는 논란을 의식했는지, 과거 작업한 본인의 만평 역시 보수 정권에서 계약해지와 압박 등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김 화백은 “제가 그동안 그려왔거나 연재해왔던 만평들은 이명박 정권 때는 정권의 비난을 굽히지 않자 매일신문에서 약 5년간 계약해지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 때는 (만평으로 인해) 수차례 청와대로부터 압..

오세훈, ‘내곡동 셀프 보상’ 직접 발표한 영상 나왔다! 또 의식 속에 없으려나...

오세훈, 2011년 내곡동 부지 개발 계획 직접 브리핑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그가 내곡동 부지의 보금자리주택 등이 포함된 서울종합주택계획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6월 7일,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부지가 포함된 보금자리주택과 임대주택 등 서울시에 2020년까지 주택 7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당시 오 후보는 브리핑에서 “2010년 기준 92.7%에서 95%로 주택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라며 “사업별로는 정비 사업으로 34만 가구, 보금자리주택 등 택지 개발로 11만 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등 일반 건축으로 27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처가 소유한 내곡동 땅과 관련해 오세..

추미애, ‘내곡동’ 오세훈·'엘시티' 박형준에 “편법으로 1%특권층 된 자들” [전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시장에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부산시장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반칙과 편법으로 특권층이 된 자들”이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 특권층이 된 분들이 시장이 되면 과연 오로지 시민을 위한 공복이 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에 대해 “민심의 분노에 편승해 마치 시장이 부동산개발업자가 본업인 양 개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와 거리가 먼 부당한 반칙과 편법으로 1% 특권층이 된 그들의 거짓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특히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가 절체절명의 시대 과제인 이 시기에, 과연 그들이 공직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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