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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707 박수민 '비판 부담됐나' 하차 공식화 [전문]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강철부대에서 공식 미션에 의한 탈락자가 아니라 자진 하차 인원이 발생했다. 바로 707부대의 박수민 대원이다. 채널A와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측은 13일 제707특수임무(이하 707) 박수민 대원이 '개인적인 문제'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강철부대 측은 "출연자 박수민 씨가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박수민 씨 출연 분량을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707부대 박수민 대원은 1화 방영분에서 특전사 박군(박준우) 대원에게 "춤 한 번 보여주지 않겠냐"라고 하거나 "요즘 막 울던데..."라고..

구미 3세 여아 사건, 전 남편 "희대의 악마, 처벌해 달라" 국민청원

경북 구미의 한 빌라 내부에서 홀로 방치된 채 사망한 3세 여아의 '언니'로 밝혀진 A씨의 전 남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통스러운 심경을 전하며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쓰레기집에 제 딸을 버리고 도망간 구미 OOO의 엄벌을 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청원인은 "A씨의 가방에서 숙박업소 영수증이 나와도 딸을 생각하면서 참았다. 신발장에서 임신 테스트기 30개를 발견했을 때도 용서했다"라며 "그런데 다음날 들어온 A씨가 '남자가 있는데 딸이 있다는 사실도 안다'고 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청원인은 "A씨에게 '엄마 될 자격 없으니까 나가라'고 말한 뒤 딸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하려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노태우 씨 고비 넘겨...딸 노소영 "호흡 보조장치 문제 생겨"

구급대까지 출동하면서 위급상황을 알렸던 노태우(89)씨가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씨가 9일 호흡곤란으로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한 것이 세간에 알려지자 그의 큰딸 노소영(60)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호흡 보조장치에 문제가 생겼었다"라고 10일 밝혔다. 노소영 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의 인내심'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관장은 "(아버지의 병명이)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 이것이 더 큰 고통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눈짓으로 의사 표현을 하시지만 정말 하고픈 말이 있을 때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온 얼굴이 무너지며 울상이 되신다"라며 "아버지가 우는 모습이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라고 구체적으로 ..

진영 소집해제, 노래 or 연기 다음 행보는?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군 생활을 마치고 소집 해제돼 활발한 방송활동이 예고된다. 진영은 9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면서 앞으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시 다질지, 연기자로서 내공을 더 키울지 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진영은 2019년 6월 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서울 동작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오가며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당시 진영은 "긴장이 많이 되는데 근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라며 짧은 각오를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2011년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작사와 작곡 등 다양한 실력을 통해 음악적 끼를 발휘한 덕분에 많은 인기곡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드라마와 영화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차분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맡은 캐릭터들을 소화해 관계자..

초아 폐업요정 출연, 소상공인들의 심폐소생 참여한다!

가수 초아가 MBC 프로그램 ‘폐업요정’에 출연한다. 지난해 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 19로 인해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MBC ‘폐업요정'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재도약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즉 TV방송과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된 포맷으로서, 단순히 예능적인 재미만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로 소상공인들과 소통해 보다 따뜻한 내일을 그려나가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연진의 깊이있는 통찰력과 공감대가 요구된다. ‘폐업요정’에는 최근 방송활동으로 곳곳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는 초아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선하고 묵직한 웃음을 전달하는 데프콘, 신뢰감과 정감이 깃든 목소리의 김정근 아나운서, 예능감과 미소가 넘치..

완도 노화도, 차로 사람을 치고도 '큰소리 떵떵' 가해자에 경찰 상식 밖 대응 논란!

완도의 섬마을 노화도에서 한 차량이 작정한 듯 사람을 밀어버리는데도 경찰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대응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일 “저희 가족이 보복살인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간절한 호소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약 1분가량의 충격적인 영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차라인이 그려진 너른 공터에서 세 명의 남성이 서성이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그 중 한 사람인 ㄱ씨는 걸음과 방향을 함께 하는 남자 둘과는 뭔가 분위기가 달라 보인다. ㄱ씨는 뒤돌아 몇 걸음 걷다 뭔가를 발견한 듯 우뚝 멈춘다. 곧 질주해온 소형차가 그대로 받아버리고 ㄱ씨는 그 충격에 튕겨져 나가버린다. 이에 여자가 놀란 목소리로 ㄱ씨에게 달려간다. 차에서 내린 가해자 ㄴ씨는 ..

오세훈 돌아오자 ‘박원순 라인’ 서울시 부시장들, 정무부시장까지 사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 승리한 가운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직접 임명했던 서울시 부시장 2명이 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의문이 따른다. 10년 만에 서울시장 자리를 공식 탈환한 오세훈 시장은 8일 공식 취임하면서 인사에 어떤 불이익이 없이 시정을 함께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당일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만 이들이 사표를 낸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 취임 직전..

박영선 “거짓에 무릎 꿇을 수 없어” 내년 대선 승리 다짐 [전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참패한 가운데 “거짓에 무릎을 꿇을 수는 없다”면서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많이 울고 싶지만 울어서는 안되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모든 것은 후보가 부족한 탓”이라며 ”순간순간 반성했다. 선거기간 여러 일이 있었지만 다 좋은 기억이고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저와 민주당을 지켜주기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다음 행보를 예고했다. 박영선 후보는 “우리가 거짓에 무릎을 꿇을 수는 없지 않느냐. 저도 울지 않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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