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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시사 331

추미애 “검찰이 이성윤 공소장 언론에 유출…검찰개혁 조롱”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개혁에 대한 추진력이 높아지면서 검찰의 반발도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검찰에 날을 세우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거듭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성윤 서울지검장 공소장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검찰의 고의적인 검찰개혁 조롱'으로까지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미애 “이성윤 공소장 검찰이 의도적으로 유출” "조국 등 제3 등도 공소장에 추측성 끼워넣기로 직권남용 계략"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검찰이 일부러 검찰개혁을 조롱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은 것”이라며 검찰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당연한 원칙을 무시했다”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7일 페이스북에 ..

알쓸범잡, 연쇄살인마 강호순 권일용에게 "이럴 시간에 DNA라도 찾는 게 빠를 텐데"

연쇄살인마 강호순에 관한 이야기가 TV 프로그램 '알쓸범잡'을 통해 다뤄졌다. 화려하고 당당한 언변으로 프로파일러와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 하고 성적 자신감까지 넘쳤다는 강호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은 아예 없다는 강호순은 사이코패스 기준에 딱 들어맞는 범죄자였다. 강호순 프로파일러 권일용에 "물이라도 들고 와야지" 5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에서는 사이코패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2009년 체포된 연쇄살인마 강호순에 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2006년 12월 무렵부터 화성에서 유부녀들이 잇따라 실종되었다.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 등도 실종되자 화성과 ..

장강명 작가 "인세 누락 관행 지적... 출판문화협회 엉뚱한 발표로 현실 부정"

작가들의 처우 개선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글을 쓰는 이들의 정당한 권리는 처음 약속과 달리 외면 받거나 때때로 소송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쓴다는 것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게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어렵다. 장강명 작가가 출판사들의 인세 누락 관행을 지적한 것처럼 말이다. 장강명 “계약 위반사례 출판사 한 곳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출협에 인세 미지급 출판사 알려 ‘못된 관행’ 문제제기...그럼에도 엉뚱한 발표문 낸 출협 장강명 작가는 최근 일부 출판사들의 못된 관행을 지적하며 문제를 공론화했다. 그러나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아래 출협)는 장강명 작가의 문제제기와 다른 방향의 입장문을 발표해 논란이다. 장강명 작가는 이를 반박하는 공개서한을 15일 발표했다. 장강명 작가 서한에 따르면..

평택항 부두 컨테이너 날개에 이선호 군 날개도 꺾였다! 23일째 장례도 치르지 않는 이유!

아버지 이재훈 씨는 아르바이트하겠다는 아들을 일터에 소개한 자신을 책망했다. 이선호 군은 2021년 4월 22일, 평택항 부두에서 300kg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압사당했다. 아버지는 그렇게 아들 선호 군의 장례식 상주가 되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 고 이선호 군 빈소 찾아 "송구하다" 사고 당일 오후, 선호 씨는 컨테이너 작업장에 연장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심부름을 갔다. 그곳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아버지 재훈 씨는 거대한 구조물 아래 잠든 듯 쓰러져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지게차가 구조물을 건드리자 그 진동으로 반대편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선호 씨를 덮친 것이다. CCTV 화면 상, 선호 씨는 사고 전 컨테이너 주변 이곳저곳으로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그런데 지게차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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