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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13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신호없는 교차로 정지선 멈춰야 할까?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위반 시 처벌수위 ↑, 범칙금과 벌점 ↑ ※ 어린이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주변의 차량속도와 신호등, 신호주기 등 어른 중심의 교통시설 및 체계를 어린이의 눈높이 중심으로 전환해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말한다. 스쿨존이라고도 한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운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먼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담고 있다. 스쿨존 내 신호등과 단속카메라 등 안전장치의 설치를 의무화한 내용이 골자다. 둘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상해·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가법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는 어린이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

초보운전 2020.07.03

차 긁혔을 때? 괜찮아, 사탕이야

과유불급. 역시 욕심이 과했던게야. ㅠㅠ 최근 차를 긁어먹었다. 나름 주차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초보는 초보지 뭐) 나중에 들어올 차량을 배려한답시고 빌라 주차장 제일 안쪽 벽으로 바짝 붙이려다 사고를 쳤다. 대체 어쩌자고 '띠-띠-띠-띠' 소리에서 띠띠띠-로 다급해지는 것을 너머 '띠이이-' 깔딱깔딱 넘어갈 듯한 경고음을 듣고도 진행한 건지... 그게 묻고 더블로 갈 일이냐! 왜 '쫌만 더'를 고집스레 밀어붙인 거냐! 마치 심전도기 그래프가 평행을 그리듯 띠이이, 소리가 계속됐음에도 무시한 결과는, 스크래취!! 상처뿐이었다. 후진 주차하는 어느 순간 드륵, 차의 오른쪽 뒷부분이 벽과 닿았는지 마찰음이 들렸다. 정신이 번쩍 났다. 벽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 닿았다는 걸 안 순간, 다시 전진해야..

초보운전 2020.06.24

차폭감 어떻게 잡나, 막막하다면...

차폭감 잡는 문제는 초보운전자의 난제 중 난제! 어떻게 해결할까? 운전을 시작한 지 3주가 지났을 무렵까지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가거나 1차로에서 마주 오는 차가 있을 때마다 ‘초보운전 가이드라인’의 역할은 컸다. 처음에는 연둣빛 플라스틱 두 개에 지나지 않은 듯했지만 막상 쓰고 보니 오른쪽 차폭감에 대한 불안감을 확연히 줄여준 도구였다. 하지만 도로주행 시에는 그것에 시선을 종종 빼앗겨 초보운전자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를 해결할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아버지가 제안하신 건 ‘자석’이었다. 손톱만 한 자석 하나, 차폭감 잡는 가이드로! 색깔 자석을 오른쪽 차폭감 잡는 도구로 써보라는 아버지의 말씀! 아버지는 운전경력 40년 이상 된 분이라 감만으로도 주행에 있어 달인 수준인데, 말로는 초보를 가르치기에 한..

초보운전 2020.06.17

차폭감 가이드, '초보운전 가이드 라인'!

첫 운전이기에 차폭감 가늠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앞 범퍼가 어느 정도 길이인지, 오른편은 운전석과 어느 정도 떨어진 건지, 주차장에 차를 넣고 뺄 때, 좁은 길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고 지나야 할 때, 1차로에 반대편 차량이 진입할 때 어느 정도 갓길에 붙어야 할지 등 고난의 연속이었다. 혹여 차체 오른편을 긁는다거나 남의 차량과 부딪히지는 않을까 가장 염려했었는데, 다행히 오른쪽 차폭감을 완벽히 해결하게 한 물건을 만났다. 바로 ‘초보운전 가이드라인’이었다. 유 선생님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믿고 보다 보니 여러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중 차량을 차선 가운데 잘 위치시키고 운전석 시야 기준으로 대시보드에 차선과 일치시켜 흰 테이프를 붙여 기준점을 잡으라는 영상이었다. 이거다, 싶어서 난 양면..

초보운전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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