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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환경 9

컵라면 용기 재활용 된다 vs 안 된다?

간편하고 맛있는 편의점의 꽃 '컵라면!' 편의점에서라면 국물과 남은 음식물은 음식물 처리통에 분리해 버리고 용기는 대충 쓰레기통에 버리면 됐을 일. 그러나 집에서 먹는 컵라면이라면 "용기 처리는 어떻게 하지?" 헷갈리곤 한다. 용기를 깨끗하게 씻으면 재활용이 된다는 것 같기도 하고, 해봤자 오염된 상태라 재활용이 안 된다는 것도 같고... 알쏭달쏭한 컵라면 용기 처리법은 무엇? 컵라면 용기는 재활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컵라면 용기는 종이류에 속하므로 재활용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재활용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오염된 종이컵이나 폐휴지, 음식물이나 기름, 세제 등이 묻은 종이, 기저귀 등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아이스팩 재활용할까, 버릴까 고민된다면

냉동식품, 생선, 김치, 밀 키트 등 요즘은 어떤 먹거리든 소비자들의 집까지 신속 배달되는 시대다.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개 아이스박스 안에 아이스팩이 함께 담긴다.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이에 따라야 할 필수 제품인 셈이다. 아이스박스를 열었을 때 차가운 냉기와 함께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아이스팩을 보노라면, 무슨 제품이든 신선함만큼은 제대로 유지가 되었구나,라고 신뢰를 갖게 된다. 다만, 생활에 유용한 아이스팩이라도 재활용하거나 버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환경오염에 치명적이란 사실, 꼭 알아야만 한다. 아이스팩에 담긴 물질에 미세플라스틱이 섞인 경우가 있어서 해양생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전 세계 바다와 토양까지 오염시켜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제 '현명한 버리기..

깨진 유리, 깨진 세면대, 깨진 변기 쓰레기? 형광등 분리수거는? 건전지 수거는 어디서?

유리 분리수거하는 법 소주나, 맥주, 콜라, 사이다 등 음료병은 재활용 분리가 잘 되는 편이다. 유리병은 똑똑한 분리수거만으로도 환경에 이롭고 경제적이다. 뚜껑과 라벨에 보증금 환불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는 소주, 맥주, 음료병의 경우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해당 병에 기입된 보증금을 받고 반환할 수 있다. 유리병을 버릴 때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배출해야 한다. 남은 음료나 담배꽁초, 담뱃재 등 오염물이 담길 경우 재활용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고 활용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깨진 일반 유리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컵이나, 도자기, 거울 등 깨진 유리 제품은 재활용이 안 된다. 깨진 유리를 버릴 때는 1차로 신문지나 종이, 뽁뽁이 등으로 잘 감싸고 빠져나오지 않도록 해서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 환경미화..

양파, 마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 or 일반쓰레기?

쓰레기를 분류하다 보면 음식물의 경우 어떤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나, 고민되는 경우가 있다. 양파나 마늘, 생강과 같은 음식재료를 손질하고 남았을 때가 그렇다. 특히 양파껍질은 육수를 우릴 때 쓰기도 해서 음식물쓰레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양파와 마늘껍질, 생강껍질 이 세 가지는 모두 일반쓰레기이며,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파 역시 마찬가지다. 음식의 풍미를 돋우거나 육수용으로 사용되는 등 대부터 뿌리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파지만 다듬고 남은 파 잔여물은 일반쓰레기다. 아울러 각종 채소뿌리도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마늘대나 생고추˙말린고추 꼭지, 말린 과일 껍질 등도 모두 일반쓰레기에 포함된다. 지방 어느 곳에서는 음식물재료에 쓰고 남은 소, 돼지, 닭과 같은 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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