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 625

장혜영 "성추행 충격 커... 피해자다움 강요 안 돼" [입장전문]

김종철 정의당 당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공개한 장혜영 의원이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이날 입장을 밝혔다. 장혜영 의원은 김종철 전 당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25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배경과 관련 "저의 인간으로서 존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은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면서 "훼손당한 인간적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저는 다른 여러 공포와 불안을 마주해야 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에 '피해자..

정의당 성추행 사건 화들짝!... 김종철, 사실 인정 "저를 엄중 징계하라"

정의당 내부에서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다. 김종철 당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철 당대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종철 전 당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고 피해자는 큰 상처를 받았다"라며 "피해자께 다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5일 식사 자리를 마치고 나와 차량을 대기하던 중, 저는 피해자가 원치 않고 전혀 동의도 없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행함으로써, 명백한 성추행의 가해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김 전 대표는 "피해자는 평소 저에 대한 정치적 신뢰를 계속해서 보여주..

장진성 ‘스트레이트’ 성폭행 의혹 제기에 “허위사실” 발끈!

탈북 작가 장진성 씨가 탈북 여성 승설향 씨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재력가들의 성상납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장 씨가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앞서 24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장진성 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승설향 씨의 폭로 내용을 다뤘다. 승설향 씨는 해당 방송에서 장진성 씨 집과 지방 등 수차례에 걸쳐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나체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까지 이어져 비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승 씨는“처음에는 (사진 공개) 협박을 받아서 무서워서 당했는데 나중에는 포기를 하게 되더라. 자기는 국정원이 뒤에 있고... (너와는) 급이 다르다고 하니 포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장진성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장 씨는 "'스트..

[스트레이트] 장진성의 탈북여성 성폭행과 재력가 성상납 강요 의혹 폭로!

북한의 시인이자 작가로 2004년 탈북한 장진성! 그에게 지속 협박 당한 탈북여성 승설향 “살고 싶어서...” 폭로 배경 설명 장진성은 북한에서 대남선전기구인 통일전선부에서 일하다 탈북한 뒤에는 , 등을 집필하며 해외에서도 매우 유명한 인사다. 해외에서 책 판매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영국 옥스퍼드 문학상을 수상했으리만큼 그의 이름은 국내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그런 그가 한 탈북자 여성을 5년 전부터 성폭행해오는 것도 모자라 재력가 성접대까지 강요하며 협박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승설향 씨는 MBC 프로그램 취재진에게 본인이 장진성 씨에게 당해온 수년간의 성폭력 피해사실을 밝혔다. 승설향 씨가 얼굴까지 전면에 드러내며 이런 엄청난 일을 모두 밝히기로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승설향 씨는 성폭행당..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세상에 영혼이란 것이 있다면 또래의 입김에 섞이어 눈 덮인 놀이터를 선회했을 테지만... 네가 묻힌 땅은 얼음장이다... 무슨 수를 써도 너는 돌아올 수 없다... 이제 와 눈이 붓도록 울어준들 이름만이 서러워질 뿐이다...” - 그것이 알고 싶다, 23일 자 방송 중에서 - 정인이 사건 방송이 나간 지 3주가 지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3일자 방송에서는 정인이가 고통스럽게 살다 하늘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깊이 파헤치며 2차 방송분을 내보냈다. 국회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라 불리면서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일에 주목하며 서둘러 아동학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미 7년 전부터 비슷한 사건으로 입법시도가 있었던 아동학대 관련 법안들. 그것과 크게 달라지지도 않은 것을 왜..

주호영 '엘리베이터 여기자 터치' 보도에 진혜원 "기습추행은 강제추행의 한 형태"

진혜원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지난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행원들이 취재 차 엘리베이터에 탄 기자를 힘으로 밀어낸 과정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진혜원 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음란과 폭력, 엘레베이터]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최근 엘리베이터 안에서 국내 경호 기준상 서열이 꽤 높은 한 남성이 갑자기 손을 뻗어 여성 저널리스트의 가슴 위에 얹은 뒤 강하게 압박하여 미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면서 “'음란과 폭력' 책 전체가 주는 메시지가 이 장면에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진 검사는 ‘음란과 폭력’에 ‘남성이 여성의 가슴이나 음부를 만지는 행위에 대해 '상대 여성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욕구'와 '희롱 의도'의 발현으로 해석되어 왔다’(한..

궁금한 이야기Y, 80대 할머니 집 들락거린 이장, CCTV 속 성추행 찍혔다!

동네 이장은 왜 혼자 사는 할머니를 수시로 찾아가나? 지방 어느 시골 마을에 혼자 사는 할머니 집에는 최근 아들과 딸의 출입이 잦아졌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할머니집을 찾았을 때는 흰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할머니의 모습부터 보였다. 할머니의 딸 이원희(가명)씨는 어머니가 동네 이장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건넸다. 얼마 전부터 어머니가 대문을 달아달라고 자녀들에게 부탁하는 일이 잦아졌고, 눈물을 자주 흘렸다고 했다. 사건의 내막을 모르던 딸 부부는 "설마 80세 노인한테 (이장이) 그렇게 했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혹시 치매이시지 않을까 해서 CCTV를 달아 봤었어요"라고 말했다. 거실 천장에 달아놓은 CCTV에는 할머니가 고백한 충격적인 내용이 고스란히 찍혀 ..

이슈-정보 2021.01.22

주호영, 여기자 가슴 밀친 사건 '기사 쓰지 말라' 하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안하무인 폭력적" 규탄

지난 20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뉴스프리존과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의 가슴 부위를 밀치면서 발생한 논란과 관련해 보도를 금지하는 요청을 낸 데 대해 인터넷언론인연대(이하 언론연대)가 22일 규탄 성명을 냈다. 언론연대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와 그 일행들이 취재기자를 대하는 폭력적 모습과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무례함, 거기에 공당이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적 조치 운운으로 협박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을 대표하는 지위의 최고위급 정치인이 단 한 명의 여기자에 그처럼 격렬하게 취재거부를 한 것도 모자라, 물리력으로 엘리베이터에서 쫓아내고, 급기야 성추행 시비에까지 휘말리는 건 도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