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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 ‘스트레이트’ 성폭행 의혹 제기에 “허위사실” 발끈!

돌풀 2021. 1. 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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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작가 장진성 씨가 탈북 여성 승설향 씨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재력가들의 성상납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장 씨가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앞서 24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장진성 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승설향 씨의 폭로 내용을 다뤘다.

 

MBC 스트레이트 갈무리

 

 승설향 씨는 해당 방송에서 장진성 씨 집과 지방 등 수차례에 걸쳐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나체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까지 이어져 비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승 씨는“처음에는 (사진 공개) 협박을 받아서 무서워서 당했는데 나중에는 포기를 하게 되더라. 자기는 국정원이 뒤에 있고... (너와는) 급이 다르다고 하니 포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장진성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장진성 씨 페이스북 갈무리

 

  장 씨는 "'스트레이트'가 방송한 저에 대한 성폭행, 성상납 내용은 사실 예고편부터가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라며 “제보자 승설향의 일방적 허위 주장을MBC 탐사기획팀이 언론의 가장 기초이며 원칙이기도 한 쌍방 확인도 없이 여과 없이 내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 신변보호 경찰관으로부터 홍00 기자의 취재 요청이 왔을 당시 저는 인터뷰 가치도 못 느낀다고 전하도록 했고, 그때부터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면서 “제보자 승설향의 거짓과 억지주장들이 시작된 동기와 그 배후이자 남자 친구인 황00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가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장 씨는 "탈북민을 동정하며 밥 한 번 사 준 저의 지인을 성폭행범으로 몰고, 그 허위사실을 근거로 저의 성상납을 주장하는 승설향과 황00의 비정상적인 언행이 담겨있는 전화 녹취,, 카톡 문자들은 살해 협박,, 증거조작, 경찰사칭, 허위사실 등 불법으로 일관돼 있고, 또 그 진위는 충분히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했다.

 이는 장 씨의 친한 재력가에게 성상납까지 강요했다는 승설향 씨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씨는 "자가 격리가 끝난 뒤 언론대응 과정에도 모두 공개하겠다”면서 “제가 해외 출장 중이라 방송 가처분 신청이나 법적 대응이 늦어진 점은 통분하나 늦게나마 변호사 선임과 법적 조치 준비는 모두 마친 뒤”라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그러면서 “5년 전 성폭행, 성상납을 들먹인 승설향과 그 배후인 황00, 그리고 그들의 비정상적인 사적 원한을 대변한 왜곡방송, 조작방송 MBC, 그리고 관련 기자들에게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장진성 씨가 승설향 씨와 나눈 메시지 내용 - 장진성 씨 페이스북 갈무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한 장진성 페이스북 입장 전문>


 오늘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방송한 저에 대한 성폭행, 성상납 내용은 사실 예고편부터가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입니다.

 제보자 승설향의 일방적 허위 주장을MBC 탐사기획팀이 언론의 가장 기초이며 원칙이기도 한 쌍방 확인도 없이 여과 없이 내보냈기 때문입니다.

 제 신변보호 경찰관으로부터 홍00 기자의 취재 요청이 왔을 당시 저는 인터뷰 가치도 못 느낀다고 전하도록 했고, 그때부터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유는 제보자 승설향의 거짓과 억지주장들이 시작된 동기와 그 배후이자 남자 친구인 황 00의00 비정상적인 정신상태가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승설향과의 인연은 5년 전 제가 대북 전문매체 운영 당시 북한 꽃제비 출신 인물들을 취재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저는 실향민 출신인 제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40이 넘도록 장가를 못 간 아들에게 참한 탈북녀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딱히 아는 탈북여성이 없었던 터라 승설향에게 의향을 물었고, 그렇게 맞선을 주선하게 됐습니다.

 당시 승설향은 제 지인과 한 달이 넘도록 정상적인 교제를 하고도 지금에 와서 자기주장을 부풀리기 위해 저의 강요에 의한 성상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록에서 승설향은 5년 전 교제 당시 자기가 낙태한 것을 2년 전 결혼한 제 지인 아내에게 알려주겠다며 거짓 협박하였고, 화해 조건으로는 제 비리 하나만 알려달라고 40분 동안 줄곧 애걸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살기 위해 이럴 수밖에 없다며 현재 동거 중인 남자 친구가 사람을 직접 죽이는 동영상을 갖고 있고 자기 목에 낫과 칼을 들이대며 죽이겠다, 인천 지역의 검단산에 묻어버린다는 등의 살해협박을 일삼기 때문에 반드시 저의 비리를 알아내야 살 수 있다고 울먹이기도 합니다.

 그녀 남친과 저와의 악연은 지난 9월 25일 북한전략센터 강00 대표의 소개로 시작됐습니다.

 자신을 한국과 중국의 커피왕이라며 허세를 떨었던 황00은 한국 여자가 이제는 역겹다며 탈북여성을 소개받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9월 28일 미국으로 출장을 갔고, 10월 1일 경 현지에서 황00의 꾸준한 간청에 승설향의 동의를 받고 전화번호를 넘겨주었습니다.

 귀국해서 보니 그들은 만난 첫날 동거 상태였는데 며칠 뒤 새벽 2시 저는 승설향으로부터 분노의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황00이 자기를 폭행하려 했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인 데다 몰래 찍은 나체사진으로 자기를 협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강00 대표와 다른 지인으로부터 황00의 정체를 알고 나니 더 충격이었습니다. 탈북여성을 강간한(현재 그 사건은 마포경찰서에 고소 고발된 상태입니다.) 전례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승설향은 자기는 남친 말 믿고 다니던 계약직 회사도 그만두었고, 살던 투룸 계약도 포기한 상태라 당장 갈 곳이 없다며 황00에게 다시 돌아가야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소개해 준 입장에서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지라고 훈시를 했는데 그 말을 했다는 이유로 다음날부터 황00의 끊임없는 살해 협박이 이어지다 못해 며칠 후부터는 갑자기 승설향의 성폭행, 성상납 주장과 함께 4번이나 00쇼가 이어졌습니다.

 그 시달림에 저는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휴대폰 번호를 바꾸게 됐고, 그들의 급조된 허위 주장과 동기, 실체를 너무 잘 알고 있던 터라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취재 전담한 홍00 기자는 그 녹취자료들과 카톡 문자들을 자기가 이미 다 갖고 있다고 사학재단 측 변호사에게 인정했으나, 양면의 공정보도가 아닌 오로지 저를 과녁으로 삼는 일방적 주장의 짜깁기 기사를 위해 시청자들의 의혹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그 중요 증거물들을 방송에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탈북민을 동정하며 밥 한 번 사 준 저의 지인을 성폭행범으로 몰고, 그 허위사실을 근거로 저의 성상납을 주장하는 승설향과 황00의 비정상적인 언행이 담겨있는 전화 녹취,, 카톡 문자들은 살해 협박,, 증거조작, 경찰사칭, 허위사실 등 불법으로 일관돼 있고, 또 그 진위는 충분히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만약 타 언론사에서 요구할 경우 저는 이메일로 즉시 발송해 드릴 것이고, 자가격리가 끝난 뒤 언론대응 과정에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해외 출장 중이라 방송 가처분 신청이나 법적 대응이 늦어진 점은 통분하나 늦게나마 변호사 선임과 법적 조치 준비는 모두 마친 뒤입니다.

 5년 전 성폭행, 성상납을 들먹인 승설향과 그 배후인 황00, 그리고 그들의 비정상적인 사적 원한을 대변한 왜곡방송, 조작방송 MBC, 그리고 관련 기자들에게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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