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풀

서울시의 코로나 19 재유행이 급속히 빨라지는 가운데 과오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반성이라고는 한 줄 없다. 오세훈은 보이지도 않는다. 이런 와중에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코로나 19 4차 유행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제 정신인가. 김도식 부시장 “K방역은 자화자찬하다 대유행 반복...정치방역 한 것” 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사상 최대인 1천615명을 기록하면서 매우 심각한 기로에 놓인 가운데 방역위기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사과와 대책을 내놓아야 할 서울시에서 문 대통령 때리기에 나서 어이가 없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4일 오전 ‘책임 전가 중단하고 책임방역에 힘 모아야 할 때’라는 제목의 글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요지는 코로나 19 재유행이 섣부른..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전 국민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며 문재인 대통령부터 맞으라고 날을 세웠던 국민의힘이 막상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자 '특혜 시비'를 걸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백신 갖고 장난하지 맙시다"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부터 백신 맞으라’고 닦달하더니 정작 접종을 마치자 ‘특혜’를 운운한다”라며 “대통령께서 백신 접종을 하든 안 하든 제1야당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재명 지사는 “지지층을 대변하기 위해 때로 상대를 향한 혹독한 ..

"국민들 평생 살게 기본주택(장기공공임대, 또는 토지임대부 환매조건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해야" "온 국민이 일보다도 로또분양을 찾아 전국을 떠도는 것은 나라 망하는 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의 3기 신도시 주택은 기본주택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도민들이 평생 사는 집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녀노소 없이 온 국민이 아파트청약을 위해 전국을 떠도는 국민로또청약 시대가 열리고 있다. 노력보다 요행을 바라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얼마전 경기도 과천 아파트 청약율이 1800:1에 이르고 청약이 끝나자 이사 나가느라 전세값이 수억대 폭락하는 일도 있었다”면서 “예전에는 위장전입으로 청약했지만, 경기도가 ..

금고형 이상의 선고를 받은 중범죄자에 한해 의사 면허를 박탈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최근 최대집 의사협회 회장이 이를 통과시킬 시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차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마디로 이는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진료 보이콧을 경고한 채 자신들의 의견이 관철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에 백신 파업 대비 의사 진료 독점 예외조치를 건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의사협회의 불법 부당한 위협으로 정당한 입법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특별한 제안을 했다. 간호사, 긴급 시 예방주사나 검체 채취 의료행위 허용 입법 요구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의사면허정지 건) 통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