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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10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A씨, 공식석상 등장!... 사건 '반전' 담긴 책 '비극의 탄생' 내용 무엇?

최근 인권위원회로부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로 인정받은 A씨가 17일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줄곧 여성단체와 변호사의 목소리를 빌려 고 박원순 전 시장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온 그가 드디어 그간의 소회와 바람을 직접 밝혔다. A씨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명동에서 그의 변호인단과 여성지원단체가 주최한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피해자 신원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사진촬영과 녹음을 하지 않겠다는 기자들의 서명을 받은 뒤 취재진 입장이 허용되었다. 현장에는 변호인단과 여성단체 관계자, 지지자들의 연대 발언이 이어졌고, 이후 이날의 핵심 인물로 기대를 모은 A씨가 김재련 변호사..

박원순 피해자, 우상호에 "속옷정리도 계승?"... vs "유족 위로 차원" 선 그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고(故) 박원순 시장은 저의 롤모델"이라고 한 말이 일각에서 논란이 일자 ‘‘유족 위로 차원’이라고 의도를 밝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롤모델이자 영원한 동지"라고 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에게 ‘성추행’ 논란의 피해자가 '반성과 성찰'을 당부했다.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는 10일 밤 입장문을 통해 "우 의원님이 시장으로 출마하려는 서울시 공무원이자 국가인권위, 검찰, 법원이 인정한 박원순사건 성추행 피해자"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얼마나 힘드셨을까? 어떻게 견디셨을까? 등 유족에 대한 의원님의 공감이 피해자인 저와 제 가족에게는 가슴을 짓누르는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피해자는 "전임 시..

우상호 "박원순은 나의 동지"에 나경원 "박원순 찬양, 민주당의 민낯"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홍보를 이어가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무고하다는 강난희 여사 편지글을 언급하며 소신을 밝혀 주목된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미지글에서 "언론에 보도된 강난희 여사님의 손편지를 보았다. 울컥했다" 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어떻게 견디셨을까, 이를 악물고 있는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앞으로 남은 시간들까지... 박원순은 제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동지"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우 의원은 "박원순은 제게 혁신의 롤모델이었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논하던 동지였다"라며 "참여연대를 만들어 시민운동의 역사..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박영선 향해 “박원순 언급도 없어... 몰염치!”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관련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했다. 나 후보는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박영선’이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짧게라도 미안함을 전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결국 듣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진실을 회피했다. 피해자의 고통을, 시민의 분노와 실망을 차갑게 외면했다"라고 정리했다. 그는 특히 "법원에 이어 인권위도 박 전 시장의 성추행·성희롱의 사실관계를 확실히 인정했다"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전임 시장이 같은 민주당 소속"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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