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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3

구미 3세 여아 '언니' 징역 25년 구형되자 흐느끼며 “죄송하다”

구미에 위치한 한 빌라에 방치된 채 사망한 3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언니’ 김 씨(22)에게 징역 25년이 구형되었다. 김 씨는 3세 아이를 빈집에 방치한 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아이의 친모는 애초 외할머니로 알려진 김 씨의 모친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검찰 “김 씨 범행 수법 잔혹, 엄벌 필요하다” 구미 3세 여아를 빌라에 혼자 둔 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 심리에서 김 씨에 대한 결심 재판에 검찰은 김 씨에게 징역 25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명령 10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초 재혼을 이유로 집을 떠나면서 ..

실화탐사대, 구미 여아 3세 보람이 친모 석 씨 "연하 남자 있었다"

구미 여아 3세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친모 석 씨에 관한 ’아이 바꿔치기‘ 의혹은 아직도 미궁에 빠진 상태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관련 증거를 찾지 못한 채 세간의 의혹만 부풀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 3일자 방송에서는 석 씨와 애초 보람이(가명)이의 친모로 알려졌던 석 씨 둘째 딸에 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추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석 씨의 지인들에 의하면, 석 씨는 평소 화장을 잘하거나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석 씨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수했던 옷차림은 화려해졌고, 화장은 유난히 신경쓰는 게 눈에 띄었으며 성격까지 아예 바뀐 듯했다. 한 지인은 석 씨가 “어느 날 연하남이 있다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석 씨가) 남편과 13살 차이가 났다. 남편..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드러난 외할머니의 내연남도 DNA '불일치'

구미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사망한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외할머니라고 밝혀온 이가 ‘친모’로 밝혀진 가운데, 그녀의 내연남이 죽은 아이의 DNA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지난 11일 친모 A씨의 내연남 B씨의 신병을 확보해 DNA 검사에 들어갔다. A씨의 내연남 B씨는 정황상 아이의 친부로 추측됐으나 이날 오후 숨진 아이와 B씨가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외할아버지와 20대 딸의 전 남편까지 모두 DNA 결과가 '불일치'로 나타나면서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혼돈에 빠진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지인인 또 다른 남성 C씨의 DNA 검사도 실시했지만 역시 '불일치'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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