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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날 관련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의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란 제목의 국민청원과 관련해 “현재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점, 의사국시 실기시험 이후 실시하는 다른 직역 실기시험 일정, 국민의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불가능한 입장을 드러냈다.
류 비서관은 “정부에서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9월 4일에 재접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고, 시험을 1주일 연기했다. 9월 4일에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협의체를 구성하여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하자고 합의함에 따라 재접수 기한을 9월 6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차례의 재접수 기회 부여와 시험일 연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응시생들이 재접수를 하지 않았다”라며 “이에 따라 지난 9월 8일부터 응시의사를 밝힌 438명만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의대생 국시 기회를 부여할 수 없음을 거듭 확신시켰다.
이밖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의료악법 개정을 요구하는 청원, 공공의대정책 철회 요구 청원, 의료파업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에 정부가 강력 대응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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