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석박사 학위를 모두 반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6일 와의 한 인터뷰에 따르면, "공인으로서 이런 일이 생긴 점에서 진심 죄송스럽다. 이유 불문하고 제 석사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10여 년 전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공들인 논문이며, 인용이 74% 이상인 것은 당시 관례로서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논란이 된 건 제 불찰이며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고 매체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홍진영을 가르치고 논문을 심사한 조선대 무역학과 전 교수 A씨도 이번 사건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국민일보는 A 씨의 통화한 내용을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A 씨는 “부끄럽다.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