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윤정희 치매 5

윤정희 남동생들 “재산문제로 모함” vs 백건우 지인들 “윤정희 재산, 남매 중 한명이 관리”

윤정희 씨 남동생들이 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백건우와 그의 딸이 비행을 감추고 호도하기 위해 재산 문제를 내세우며 모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들이 국민청원 등 전면에 나서게 된 건 2019년 요양원 문제로 인한 다툼이 있은 뒤 백건우 씨가 한국에 머물던 윤정희를 데리고 돌연 프랑스로 가면서 벌어진 기막힌 상황을 호소하기 위함이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 중인 윤정희의 셋째 남동생 손병우 씨는 2019년 1월 모친상으로 가족이 (한국에) 모였을 때 당시 “(백건우 씨가) 너무 지쳐 더 이상 윤정희를 보살피지 못하겠다. 형제들이 맡아야겠다고 했다”면서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생각해 우리가 기꺼이 맡았다”라고 했다. 손병우 씨는 “하지만 형제자매들이 요양원으로 비용..

윤정희 씨 프랑스 현지 지인, 방치 논란에 “호러소설 쓰나?”

영화배우 윤정희 씨가 투병 중임에도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에 의해 프랑스 파리에 방치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윤정희의 지인이 이에 반박했다. 이미아 한국의 메아리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몇 개월 전 윤정희 선생님을 찾아뵈었을 때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살고 계셨다. 방문했을 당시 남편인 백건우 씨와 딸도 함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미아 대표는 “윤정희 선생님이 2~3분 간격으로 내 이름을 재차 묻곤 했지만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면서 “증세가 악화되기 전까지 윤정희 부부는 실과 바늘 같은 사이였지만 백 씨가 해외 연주 일정이 잡혀 있어 딸이 거주 중인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를 한 후 전문 간병인과 돌보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그들의 근황과 사정을 설명했다. 그는 “..

[CBS김현정의 뉴스쇼] 백건우, '치매 윤정희 방치설'에 충격... 10일 귀국해 입장 밝힐 예정

피아니스트 백건우씨(75)가 국민청원으로 제기된, 치매상태 원로배우 윤정희 씨를 프랑스 한 아파트에 방치했다는 주장에 큰 충격을 받아 오는 10일 한국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백건우, 윤정희 씨와 23년여간 가깝게 지냈다는 A씨는 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백건우 선생님이 많이 충격받았다"라고 밝혔다. A씨는 "환자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이런 일까지 있으니까, 잠을 전혀 못 주무시는 것 같더라"면서 백건우 씨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제 아침에 (백건우 씨와) 통화했는데, 여기가 아침이면 프랑스는 거의 새벽이다. 전화통화가 되는 거 보면 잠을 못 주무시는 것 같았다"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A씨는 백건우 씨의 귀국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

백건우, "프랑스에 윤정희 치매 상태 방치 사실 아냐" 해명 [입장전문]

백건우 씨가 국민청원에 제기된 배우자 윤정희 씨 방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백건우 측 "'윤정희 방치' 청원글은 거짓, 근거없는 주장"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원로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 외곽 한 아파트에서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로부터 방치된 채 홀로 지낸다는 주장에 대해 백건우 측이 공연기획사 빈체로를 통해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빈체로는 "몇 년 전부터 윤정희의 건강이 빠르게 악화되며 길게는 수십 시간에 다다르는 먼 여행길에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요양병원보다는 가족과 가까이서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인 백진희의 아파트 바로 옆집에서 백건우 가족과 법원에서 지정한 간병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할 수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