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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퇴 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 안철수 or 홍준표 or 유지(Yuji)?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내홍이 폭발해 결국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후보로 앞세운 선대위도 해산에 이르렀다. 윤석열 후보는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두 달여 남은 기간 재정비를 거쳐 대선 승리를 도모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당 안팎으로 윤석열 대선카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짙다는 거다. 최대 분수령(Tipping point)은 후보 교체론이다. 선장만 수두룩한 난파선 '윤석열호', 항해 가능할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를 해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내 다시 시작하겠다고도 했다. 제대로 일어설지는 의문이다. 최근 이준석 당 대표 패싱 논란, 김종인 상왕정치 논란, 윤핵관(윤석열 핵심 측근 관계자)의 선대위 배제 행동 등 내부 문제가 곪을 대로 곪아 ..

임은정 검사 "한명숙 강압수사 사건 덮일 것... 윤석열 뭘 지키려고 나가나" 작심 비판

임기를 4개월 여 앞두고 사퇴를 전격 발표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비판적 날을 세워온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 연구관 겸 서울중앙지검 검사(부장검사)가 다시 한번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임은정 부장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장님의 사의 표명 기사를 뉴스로 접하고 출력해둔 총장님의 직무이전 관련 전자공문을 바라보며 참 씁쓸했다"라며 한명숙 사건 수사 배제 문제를 되짚었다. 임 부장검사는 "직무이전 지시 서면 한 장 저에게 남겨두고 황망히 떠나시니 총장님이 지키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저는 이제 알 수 없다"고 개탄했다. 앞서 윤석열 총장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가량 이 사건을 조사한 임은정 검사 대신 지난 2일 수사 주임검사를 허정수 대검 감..

추미애 "윤석열 사퇴 예상대로, 대권선언... 피해자 코스프레 해괴망측"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임기 내내 갈등을 이어온 윤석열 검찰 총장이 4일 전격 사퇴를 발표한 것에 대해 "예상대로”라며 ““해괴망측한 대권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분의 정치 야망은 이미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었고, 또 정치권에서도 계속 나오라고 손짓을 했다"라고 했다. 추 전 장관은 "검사라면 중립성이 생명과도 같아야 된다. 그런데 검사로서 중립성을 어기고 스스로 정치적 발언을 수시로 하면서 여론조사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정치무대에 있고 그걸 즐긴 측면도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인척에 대한 수사가 상당 정도 진행이 돼 있는데, 그것이 기소된 후라면 운신할 수 있는 여지..

윤석열 총장 사퇴 선언 “총장은 장관 부하 아냐”라더니 대권행보 빨라지나?

와이프 김건희 씨와 장모를 포함한 가족 비리, 측근 검사 비호 및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서 임정은 검사 배제 등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은 이어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만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라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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