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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3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고?

음식 배달이나 택배가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또한 각 가정에 쌓이고 있다. 신선식품을 보존하기 위한 아이스팩은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쓰레기로 처리할 때 비닐을 뜯어 내용물을 보면 눈에 띄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 이것은 분해되는 데만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아이스팩 내용물을 하수도로 흘려버리면 그만큼 우리의 강과 하천은 쉽게 오염이 되고, 이를 무심코 삼킨 동물이나 바다생물이 인간에게 고스란히 그 내용물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아이스팩을 버릴 때는 비닐을 자르거나 뜯지 말고 그대로 버려야 한다. 각 아파트 쓰레기 수집소나 지역 동사무소 등 곳곳에서 아이스팩을 버리는 함을 따로 마련하는 곳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아이스팩, 플라스틱 충전재 취급 시 부담금 낸다

신선식품 택배 이용이 늘면서 플라스틱 충전재가 함유된 아이스팩, 지난해에만 약 2억 1천만 개 생산! 이 가운데 80%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함유 충전재라 소각 X! 자연분해에만 무려 500년! 물이나 전분이 담긴 아이스팩은 판매 단가가 300g 당 128원으로 플라스틱 아이스팩(105원)보다 비싸다고 한다.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만, 정부가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제동 성격이 담긴 정책을 발표해 앞으로는 아이스팩 소재가 바뀔지 주목된다. 신선식품 배송에 쓰이는 '아이스팩'을 플라스틱 소재의 겔 형태 고흡수성수지로 취급하면 앞으로는 부담금을 내게 될 전망이다. 썩지 않아서 해양생물과 토양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플라스틱보다 물이나 전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충전재를 쓰게끔 유도하겠다는 ..

아이스팩 재활용할까, 버릴까 고민된다면

냉동식품, 생선, 김치, 밀 키트 등 요즘은 어떤 먹거리든 소비자들의 집까지 신속 배달되는 시대다.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개 아이스박스 안에 아이스팩이 함께 담긴다.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이에 따라야 할 필수 제품인 셈이다. 아이스박스를 열었을 때 차가운 냉기와 함께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아이스팩을 보노라면, 무슨 제품이든 신선함만큼은 제대로 유지가 되었구나,라고 신뢰를 갖게 된다. 다만, 생활에 유용한 아이스팩이라도 재활용하거나 버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환경오염에 치명적이란 사실, 꼭 알아야만 한다. 아이스팩에 담긴 물질에 미세플라스틱이 섞인 경우가 있어서 해양생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전 세계 바다와 토양까지 오염시켜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제 '현명한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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