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비투비 그룹에 더 이상 피해 끼칠 수 없다고… 본인 의견 존중" 상습 마약 혐의로 기소되어 충격을 안긴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큐브 측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8년간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