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보/연예, 스포츠

이정현 모친상 이후 “엄마,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심경 전문

돌풀 2021. 2. 1. 22:01
728x90

 배우 이정현이 모친상 후 자신의 SNS에 심경을 전했다.

이정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라며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라고 전했다.

 

이정현은 또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라며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지난 129일 모친상을 당했다. 모친은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영화 <아름다운 날들>, <범죄소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두 번 할까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이정현은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16년 제3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훌륭한 요리솜씨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