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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지난주 준결승에 이르기까지 너나할 것 없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화려한 경연을 치르느라 쉼 없이 달려온 미스트롯2 최후의 7인 주인공이 이날 다시 한번 최고조의 트로트 기량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드디어 공개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한 7인은 제1라운드 '신곡 미션'을 소화해야 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화려한 볼거리를 전하면서 저릿한 감동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무대심사는 이날 1라운드와 다음 주 2라운드 무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까지 더한 최종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청중평가단의 문자 투표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 11인의 최고점과 최저점만을 앞서 공개하고 전체 점수는 출연자들의 모든 무대..

가수 지망생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로 고발돼 파장을 일으킨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본명 정대욱)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또 다른 불법 촬영 피해자가 등장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3일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를 폭행치상 및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수사 중이다. MBC '뉴스데스크'도 이미 한 차례 같은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바비가 또 다른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정바비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찍고 자신을 폭행까지 했다고 하는 가운데, 경찰은 정바비의 휴대폰과 컴퓨터, 노트북 등을 디지털포렌식 분석 작업을 벌여 삭제된 파일까지 들여다보며 증거 분석에 들어간 상태다..

미스트롯 시즌 1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2가 그 화제성만큼이나 제작과정을 둘러싼 잡음도 잇따르고 있다. 바로 출연진의 경연곡과 의상 등을 포함해 무대 준비에 필요한 선택사항을 제작진이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한정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것이다. '미스트롯2' 진상규명위원회(아래 '진상위')는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제작진에 제기된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진상위는 "최종 100인 마스터 예심에 참여했던 방송 진출자의 제보가 있었다"면서 " 마스터 예심부터 선곡과 콘셉트, 의상 등 거의 다 제작진의 의견이 개입됐다더라. 모든 시스템이 제작진의 승인 없이는 진행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진상위는 "시청자들은 '미스트롯2'에 참가했던 출연..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가 전처와의 양육비 지급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여 주목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톡 대화 내용까지 공개해 폭로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동성은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하면서 “양육비 지급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동성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 명단에 오른 사실이 있다. 이를 둘러싸고 전처 A씨와 몇 차례 진실공방이 벌어져 세간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전처의 욕설이 포함된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어 두 사람의 폭로전이 재개될 양상이다. 김동성은 23일 여자 친구 인민정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드파더스 #양육비 노력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기에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