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의 혹한기 해상 인명구조 미션 최후의 승자는 SSU 정해철이 차지했다. 칠흑 같은 바다를 헤엄쳐 최종 지점까지 도착한 정해철 덕에 SSU는 미션 대진 결정권을 쥐게 됐다. 눈치와 도발이 혼재된 분위기 속에서 SSU가 지휘하는 대진표가 드디어 나왔다. 첫 탈락 부대가 결정될 미션은 IBS 침투작전이었다. 여섯 팀 중 IBS 미션 첫 탈락은 SDT였다. 한 번도 고무보트 훈련을 해본 적이 없던 SDT는 그럼에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UDT와 해병대수색대의 IBS 미션도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그러나 해병대수색대원들이 수중 더미를 찾지 못하는 변수를 예고해 향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의문을 증폭시켰다. IBS 미션에 앞두고 707 "SSU 상대로 우리 선택해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