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갔던 조현훈 감독 겸 작가가 현재 tvN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홈타운’의 주진 작가와 같은 인물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영화 ‘꿈의 제인’으로 이름을 알린 2018년 미투(성폭력 고발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어 비판을 받았다.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에서 ‘홈타운’ 주진 작가로... 크레딧 이름 빼기로 성범죄 꼬리표가 드라마 이미지마저 먹칠을 할까 우려했던 탓일까. 조현훈 작가는 주진 작가와 동일인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심경글을 전했다. 제작사는 인지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한 발 빼는 모양새다. 먼저, 조현훈 감독(주진 작가)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전일 보도된 기사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으며, 2013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