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박연수가 최근 전 남편인 송종국의 근황이 등장한 방송 내용이 조작됐다며 분노했다. 그의 아들 지욱이 ‘이제는 아빠와 살고 싶다’고 한 멘트가 제작진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송종국 근황 조작방송, 박연수 “제작진 지시의 아들 발언 PD에게 사과받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지난달29일, 송종국이 수년 전 박연수와 이혼한 뒤 산과 시골마을을 누비며 자연인으로 돌아가 소탈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산속에서 약초를 능숙하게 찾아내 캐는가 하면 시골마을 주민들의 일을 돕고 막걸리를 어울려 마시는 등 생활상을 드러냈다. 방송 내용에는 그가 일주일 중 며칠간 축구에 대한 열의를 지닌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소인 ‘축구교실’에 아들 지욱이가 찾아와 엄한 훈련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