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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2

이낙연 "윤석열 국정조사 검토...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사퇴 촉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명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양분되는 분위기다. 먼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과 관련해서 ‘국정조사 검토’를 언급하는 등 사실상 윤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가 밝힌 윤 총장 혐의는 충격적이다.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향을 당에서 검토 해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특히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향후 절차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라며 "윤 총장은 검찰 미래를 위해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달라"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해 지지는..

추미애, 윤석열 '징계청구-직무배제' 조치에 검찰 내부 찬반 요동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로 정치권 파장이 큰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도 이를 놓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먼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전격 발표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정지 명령을 옹호하는 입장이 있다.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 장관님 별명이 왜 잔다르크에서 유래됐는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라고 적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는 추 장관의 별명 ‘추다르크’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진혜원 검사는 "징계 청구 된 사람 모두에 대해 직무배제가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계속 업무를 담당할 경우 실체진실 발견과 피해자, 피의자 기타 관계인의 인권보호에 현저한 장애를 초래할 중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직무배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판..

추미애 '윤석열' 되치기, "수사지휘 위법하다 확신하면 총장직 내려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총장직을 내려놔야 한다"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종합감사에서 "공개적으로 수사지휘가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검찰의 수장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면서 말을 하는 것은 모순이고 착각, 도리가 아니다"라며 단호히 지적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총장의 '부하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한 추 장관의 입장을 묻자 "이번 지휘 때는 총장이 30분만에 수사지휘를 수용했고, 1차 지휘 때는 형성권 용어를 써가며 수용의 불가피성을 밝혔는데 국회에서 전 국민이 보는데 이를 부정하는 건 언행불일치"라며 일침 했다. 추 장은 이어 "법무부와 대검이 대통령에게 인권 수사의 원년..

추미애 “장관 한 번 해보라”, 장제원 "꿈 키워 보겠다" 맞받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인사권한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을 개혁하려는 사람들을 전부 좌천시켰다”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추 장관에게 “좌천시킨 거 아니냐. 정기인사였던 거지 않느냐”라고 묻자 추 장관은 “묻고 답변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추 장관을 향한 여론조사를 들고 나와 추 장관의 사퇴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말하는 여론조사를 보면 (결과가) 추 장관의 판정패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추 장관은 “대단히 송구하고 더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야당이 추 장관 사퇴 요구하고 50% 이상의 국민이 추 장관에게 마음이 떠났다고 보이는데 야당의 주장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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