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딴지성 발언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20조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 방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식 포퓰리즘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3월 하순부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 3차 재난지원금 지원보다 지원 대상은 더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상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거 때 일반 국민은 10만 원만 돈을 나눠줘도 구속되는데,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국채를 발행해 나랏돈을 20조씩 돌려도 괜찮은 건가"라며 지적했다. 그러나 야권도 동의한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국민의 경제 안정성을 위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