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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벌금 2

조수진, '막말'에다 기자 '휴대폰 강탈'까지... 여론 악화에 “미안하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후궁’에 빗댄 막말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사과했다. 조수진 의원은 27일 오후 ‘재산축소 신고’ 관련 재판 1심 선고 직후에도 "막말은 고 의원이 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여권의 법적 대응과 여야의 따가운 질책이 계속되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조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 애초 취지와 달리 비유적 표현이 정치적 논란이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 의원에게도 미안하다. 비유적 표현이 논란이 된 글을 내렸다"라고 했다. 그는 "'권력형 성 사건'으로 치러지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에 대해 (고민정 의원이) 인신공격, 비하한 데 대한 저의 비판 글 가운데 비유적 표현이 본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재산 30억에서 11억이나 축소신고 들통나 벌금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재산을 대폭 축소 신고한 게 이후 들통났다. 조 의원은 당시 18억 5천만 원(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국회의원이 된 뒤 11억 원 이상 불어난 30억 원(올해 5월 말 기준)을 등록해 축소 신고 사실이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여권과 시민사회 등 곳곳에서 조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으나 국민의힘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재판부 “약 25년간 언론사 근무, 공직자들 재산 눈여겨봤다면서 재산 신고 지식 없다고?” “고의성을 부인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지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에 재산 축소 허위 신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의원은 27일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를 받았다.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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