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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4

조국, 정경심 법정구속에 "더 가시밭길 걸어야 할 모양... 즉각 항소로 다투겠다"

조국 "더 가시밭길 걸어야 할 모양..." ‘표창장 위조’에 의한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은 “즉각 항소해서 다투겠다”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이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자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 결과, 너무도 큰 충격이다. 검찰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제가 법무부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다. 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모양이다”이라며 “즉각..

조국 배우자 정경심에 징역 7년 구형한 검찰 "국정농단과 유사한 성격", 정경심 "표적수사"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받는 조국 전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정경심 교수 관련 34차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면서 벌금 9억 원, 추징금 1억 6천400여만 원을 요청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의 인사 검증 과정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됐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시민사회의 요구에 따라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사건으로 '국정 농단' 사건이 있는데, 그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꼬집었다. 검찰은 "기득권 계층과 특권을 통한 부의 대물림, 합격이라는 목표를 통한 도를 넘는 반칙, 입시 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라면서 "기회의 ..

진혜원 “정경심 표창장 위조 유죄면 장풍과 염력으로 살인죄...소림사의 나라”… 진중권 “치료 시급해”

진 부부장검사 ‘○서방이 장풍과 염력을 써 사람을 죽였다’ 글 올려 진중권 “임은정도 그렇고, 진혜원도 그렇고, 추미애 검사들 수준이란…”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사진) 동양대 교수의 자녀 표창장 위조 의혹에 관해 ‘무죄’라고 주장했다. 진 부부장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장 위조가 시현되는지의 중요성, 장풍, 염력과 소림사의 나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진 부부장검사를 향해 “치료가 시급해 보인다”라고 조롱했다. 진 부부장검사는 “최신 자료나 재판 과정 보신 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정리한다”면서 “표창장이 공소사실에 나온 방법대로 재현되는 게 왜 중요한가?”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254조 ‘공소제..

방심위, SBS 박원순 시장 관련 보도에 법정제재 '주의' 처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을 보도한 'SBS 8 뉴스'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의 이날 결정에 의하면, SBS 8 뉴스는 7월 9일 박 전 시장을 고소한 A씨의 조사 진술 내용을 전달하면서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했던 A씨", "피해자 본인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는 "성추행 의혹 보도는 객관성 확보가 중요한 문제임에도 당사자 A씨 발언이 아닌 취재원이 전하는 말에 의존해 A씨의 근무 시기와 추가 피해자 여부에 대해 불확실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해 A씨에 대한 2차 가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라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이날 방심위 전체회의에서는 방송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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