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배구선수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한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구협회가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에 이에 모친 김경희 씨에게 수여한 '장한 어버이상'까지 수상을 취소할 모양이다. 앞서 한 온라인 사이트에 과거 이재영·이다영과 함께 같은 중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이들로부터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15일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정정지’ 징계를 내린 것에 이어 대한민국배구협회도 입장문을 통해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폭이 온라인에 폭로된 뒤 그들을 둘러싼 추가 폭로가 잇따랐다. 배구선수 출신 모친 김경희씨, 쌍둥이 자매 경기 ‘전술 개입’ 논란 특히 14일에는 쌍둥이 자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