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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시 2

'의사 국시 거부' 의대생에 추가 시험 기회 준다... 생떼쓰면 ‘불공정 특혜’ 가능?

정부가 지난 8월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은 내년 1월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힘을 싣겠다며 입장을 바꾼 데는 아래의 이유를 들었다. ■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 의료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 하지만 입시비리나 불공정 기회 등 각종 ‘불공정 특혜’에 분노하는 국민 정서를 전혀 감안하지 결정이어서 정부를 향한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와 관련해 두 차례나 구제 기회를 주었던바 더 이상 기회는 없다고 못 박았던 정부가..

의협 강력한 행동 대응? 국시 스스로 걷어차고 정부가 책임지라고?

"정책 문제 널리 알린 국시 거부 피해 정부가 바로잡아야" "무책임한 보건복지부와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 의정협의 불가능" 집단 대응 예고 의협, 보건의료체계 혼란 우려...? '집단행동 땐 그것 몰랐나... ' 국시 책임져라' 주장, '이쯤이면 생떼 수준 아닌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먹히지 않자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이 복지부의 잘못된 정책에 있다며 복지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의협은 29일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의대생 국가시험 응시 문제를 도외시하는 보건복지부의 의사국시 해결 없는 의정협의체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못 박으며 "보건의료체계의 파국을 막기 위해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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