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농지 900평·임야 수천평 사들여 ‘농지법 위반’ 투기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 씨(75)가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아파트 시행 사업 과정에서 일대 농지 수백 평을 사들였다고 한겨레가 5일 보도했다. 농사를 짓는 이들만 구매 가능한 농지지만 최 씨가 법적 테두리마저 아랑곳없이 이를 감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 의문이 따른다. 최씨는 이후 공시지가 최소 2배 이상 오른 해당 농지를 가족회사에 헐값으로 팔아 편법 증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대표로 있던 부동산 개발회사 이에스아이엔디를 통해 2006년 12월 6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대 임야 1만6550㎡를 매입했다. 또 같은 달에 공흥리 259번지 등 일대 농지 다섯 필지(2965㎡, 약 900평)도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