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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 4

부산 ‘엘시티’ 비리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 추미애 “제 식구 사건 덮어” 비판

각종 비리에 얽히고설킨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LCT) 특혜 분양 사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들이 연루된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에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라며 윤 전 총장을 정면 겨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윤 전 총장은 LH사건이 터지자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으면 대형 부동산 비리의 진상을 밝힐 수 없는 것처럼 민심을 호도하고 경찰의 수사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검찰이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초대형 건설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부산 해운대 지역의 개발업체 엘시티 건설비리 사건”이라며 “정의를 덮은 검찰이 수사를 독점할 자격이 없다”라고 비난..

윤석열 총장 사퇴 선언 “총장은 장관 부하 아냐”라더니 대권행보 빨라지나?

와이프 김건희 씨와 장모를 포함한 가족 비리, 측근 검사 비호 및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서 임정은 검사 배제 등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은 이어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만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라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

국민의힘 시위에 민주당, “판사 사찰은 검찰이 했는데 항의는 왜 청와대서 해?”

"윤석열, 징계 중인지 출마 준비 중인지... 정치하고 싶으면 자유인으로서 하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징계 청구 명령에 일선 검사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석열 총장을 향해서는 “징계 절차 중인지, 출마 준비 중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검사들의 반발을 두고 “사회의 부정의 보다 조직의 불이익에 민감한 모습에 실망을 감출 길 없다. 독재 정권하에서는 없던 분노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논란 때도 없던 분노”라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검란 무엇에 대한 분노입니까. 불의에 대한 분노입니까. 부정부패에 대한 분노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선택적 분노는 검찰개혁의 당위성과 시급성만 보여줄 ..

윤석열 국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 아니다” 후폭풍...여권 “정치를 하세요”

윤석열의 말, 말, 말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총장이 장관의 부하라면, 장관은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전국 검찰을 총괄하는 검찰총장이 장관 부하라면 수사와 소추라고 하는 것이 정치인의 지휘에 떨어지기 때문에 그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나 사법의 독립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검찰을 공박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낙연의 일침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검찰총장의 말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르지 않다." "'수사지휘권 행사가 불가피했다'는 대통령 판단도 부정하고 '국민의 대표가 행정부를 통제한다'는 민주주의 기본원칙도 무시하는 위험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어제 대검 국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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