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유정호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주위의 빠른 대처 끝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나온 유정호 씨가 22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다시 등장해 심경을 밝혔다. 유정호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정호입니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안부를 전했다. 그는 "눈을 뜨고 보니 응급실이었고 퇴원을 말리는걸 각서를 쓰고 퇴원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이렇게 영상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궁핍한 환경과 불우한 가정사를 밝히며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을 고백했다. 유정호 씨는 "10대 때부터 아버지가 암투병으로 많이 아팠고 생계비 때문에 제가 가장이 돼서 전단지 배달, 목욕탕 청소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왔다"면서 "생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