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SNS에 "실없는 소리 말고 본인 앞가림이나 잘하라" 일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를 '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문재인 정부와 엮어 쓴소리를 쏟아낸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형이라 부를 거면 축하나 덕담을 할 것이지, 고작 한다는 말이 조롱에 가까운 비아냥을 늘어놓다느냐. 고작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가"라며 원희룡 제주지사의 행태를 저격했다. 정 의원은 "수십 년 지난 한때의 인연을 끌어와서 형이라 부르면서도 깔아뭉개며 자신의 언론플레이 먹잇감으로 써버리는 저 얄팍한 수준의 인간성을 모를 줄 아는가"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님께서 생각하는 분노의 본질과 대상이 이미 달라져버린 분에게 님께서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