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기생충’ 못잖은 화제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고 있다. 외국인들이 지하철에서 딱지를 치는가 하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미국 CNN 방송은 흥행몰이 중인 오징어게임을 조명하며 “정말 죽여주는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외신, ‘오징어 게임’ 집중 조명 “기생충과 비슷한 열풍” CNN 방송은 29일(현지 시각)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고 왜 그것에 사로잡히게 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행했다. CNN은 먼저 ‘오징어 게임’을 “빚더미에 앉은 참가자들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어린이 게임을 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CNN은 “‘오징어 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는 것은 과소평가된 표현”이라며 “이번 흥행은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