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의 열띤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 영탁이 소속사의 콘서트 계약 여부를 둘러싼 잡음에 시달리는 중이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와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 사이의 다툼이 그것이다. 밀라그로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갈등 상대인 디온커뮤니케이션(아래 디온컴)이 최근 제기한 '영탁 콘서트 우선협상 계약금 미지급'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세종은 “디온컴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밀라그로는 2020년 12월 18일께 디온컴에 2억 3천만 원을 반환했고, 양사 사이에 계약관계는 완전히 정리됐다”면서 디온커뮤니케이션 주장에 반박했다. 세종은 현재 디온컴이 제기한 형사고소 및 가처분 신청에 대해 밀라그로 역시 맞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디온컴의 근거 없는 주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