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강호순에 관한 이야기가 TV 프로그램 '알쓸범잡'을 통해 다뤄졌다. 화려하고 당당한 언변으로 프로파일러와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 하고 성적 자신감까지 넘쳤다는 강호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은 아예 없다는 강호순은 사이코패스 기준에 딱 들어맞는 범죄자였다. 강호순 프로파일러 권일용에 "물이라도 들고 와야지" 5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에서는 사이코패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2009년 체포된 연쇄살인마 강호순에 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2006년 12월 무렵부터 화성에서 유부녀들이 잇따라 실종되었다.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 등도 실종되자 화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