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했다는 김현우(가명) 씨. 그는 택시운전, 공사판, 조선소 등을 거치며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일해 돈의 소중함도 알고 악착같이 살아왔다. 그가 생각하기로 인생의 보상이라도 된 건지, 빛처럼 다가온 여인이 있었다. MBC 실화탐사대 27일자 방송에서는 재산이 2천100억이라는 '재벌가 막내딸의 비밀'이 파헤쳐졌다. 3년 전 SNS에서 수빈(가명) 씨와 만나 운명 같은 사랑을 시작한 남자 현우 씨. 그는 수빈 씨가 “엄마가 돈 줄 거니까 일 하지 마, 좋은 것만 해” 라며 장밋빛 앞날을 얘기했다고 했다. 수빈 씨는 팔이 아플 정도로 한 번에 3천에서 4천만 원어치 쇼핑을 하기도 하는 등 씀씀이가 남달랐다. 현우 씨를 향한 애정표현도 남달라 수빈 씨는 자신의 집안의 미래를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