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간다. 가수 나훈아는 이 시기 콘서트 강행 의지를 비치며 감염병을 상대로 “누가 이기나 보자”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아무리 콘서트 무대에서 한 발언이라지만 누군들 노래 안 하고 싶고, 누군들 놀러다니고 싶지 않을까. 신대철 쓴소리에 나훈아는 가슴이라도 한 번 따끔했으면 싶다. 나훈아 "코로나고 X랄이고 청춘 돌려준다"라고? 신대철 "한번쯤 자제해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나훈아의 콘서트 강행과 향후 추진 계획에 의지를 내비친 나훈아를 저격했다. 신대철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며 콘서트 열의를 불태우는 나훈아 태도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