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시티 특혜분양과 딸의 대학 입시 비리 등 각족 의혹에 휩싸인 박형준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지금까지 본인에 대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묵묵히 참아 왔다. 하지만 제 가족에 대한 공격과 음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서 발끈하고 나섰다. 박형준 후보는 15일 오후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퍼트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라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박형준 후보의 주거지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주택 엘시티다. 그는 “아파트는 특혜분양 비리와 전혀 관계가 없다”라며 “2020년 4월에 14억 원에 달하는 융자를 받아 정상적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