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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3

조선일보 기사, 그게 인권위가 결정한 박원순 사건 성희롱 내용이라고?

조선일보, 19일자 '박원순 “너네 집에 갈까?” 한밤에 비밀 문자' 제목의 기사 조선일보는 19일자 기사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당시 피해자에게 가했던 성추행 정황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직권조사 결정문’ 전문(全文)에 상세히 담긴 것으로 18일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 내용이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독립 국가기관인 인권위가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보낸 사진과 메시지·이모티콘 등을 실제로 봤다는 참고인의 진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복구한 대화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사실(事實)이라고 인정한 내용'이라고 했다. 지난 1월 인권위 직권조사 결과 발표 당시 ‘성 관련 사건의 결정문 전문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부 지침에 따라 이러한 내용은 제외됐으나 최..

박원순 피해자, 우상호에 "속옷정리도 계승?"... vs "유족 위로 차원" 선 그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고(故) 박원순 시장은 저의 롤모델"이라고 한 말이 일각에서 논란이 일자 ‘‘유족 위로 차원’이라고 의도를 밝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롤모델이자 영원한 동지"라고 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에게 ‘성추행’ 논란의 피해자가 '반성과 성찰'을 당부했다.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는 10일 밤 입장문을 통해 "우 의원님이 시장으로 출마하려는 서울시 공무원이자 국가인권위, 검찰, 법원이 인정한 박원순사건 성추행 피해자"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얼마나 힘드셨을까? 어떻게 견디셨을까? 등 유족에 대한 의원님의 공감이 피해자인 저와 제 가족에게는 가슴을 짓누르는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피해자는 "전임 시..

박원순 전직 비서이자 성추행 피해 호소인, 이낙연 사과에 “피해 여성, 나 포함되나"

고 박원순 전 시장 전직 비서 "해당 정치인 소속 정당으로서 어떤 조치들 취하셨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호소인이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해 당원 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개 질의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국회의원총회에 참석해 무공천 당헌 개정 여부를 당원 투표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게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이자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 호소인 A씨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말씀하신 ‘피해 여성’에 제가 포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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