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횡령 의혹에도 입장을 읽히지 않자 결국 법적 공방도 불사하기로 했다. 박수홍은 3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100억 원대 횡령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과 그 배우자에 대한 박수홍의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소송전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박수홍 방송활동 수익 바탕인 '메디아붐', 친형과 그 가족 지분 100% 설정돼 박수홍 친형, 2020년 1월 출처 불분명한 자본금 17억 들여 본인 명의 법인회사 '더이에르' 설립 법무법인 에스는 먼저 박수홍 친형의 횡령 의혹을 기정사실로 인정했다. 법무법인은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