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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파업 2

의대 국시 포기 의대생 구제 문제... 청와대 "이미 2차례 기회 줬다" 사실상 불가 입장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날 관련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의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란 제목의 국민청원과 관련해 “현재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점, 의사국시 실기시험 이후 실시하는 다른 직역 실기시험 일정, 국민의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불가능한 입장을 드러냈다. 류 비서관은 “정부에서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9월 4일에 재접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고, 시험을 1주일 연기했다. 9월 4일에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협의체를 구성하여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하자고 합의함에 따라 재접수 기한을 9월 6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차례의 재접수 기회 부여와 시험일 연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응..

의사 집단휴진, 중증 환자 진료 차질... 진료가능한 병원은?

서울시, 의사 집단휴진 기간인 28일까지 "비상진료서비스 24시간 가동"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6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는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면서 몇 차례 파업을 예고하고 실행하는 등 강경노선을 유지해온 의협 및 대전협은 정부와 협상에 들어가 일부 합의를 이뤘지만, 결국 파업으로 결론 냈다. 정부는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의료 인력난이 심각한 이때 더 이상 의료공백을 보기 어렵고, 약자들을 볼모로 단체행동에 나선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의협과 대전협에 업무 복귀 명령을 함과 동시에 관련 부처에 "원칙적인 법집행으로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

이슈-정보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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