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에 대한 스토커식 공격과 무차별적 보도가 과열 양상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딸이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응시하는 병원 인턴직마다 쫓아가 경쟁식 취재를 하고, 무차별 공격과 허위보도를 일삼는 세력에 대해 인권 보장을 호소하고 나선 이유이다. 조민 씨의 한일병원 인턴 지원 사실이 알려진 3일 조 전 장관은 “근래 제 딸의 병원 인턴 지원과 관련해 악의적 허위보도가 있었고, 그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온오프라인에서의 무차별 공격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토킹’에 가까운 언론보도와 사회적 조리돌림이 재개된 느낌”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가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앞서 일부 보수 언론은 조민 씨의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지원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