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원정출산 의혹을 반박하고자 공개한 아들의 출생증명서가 논란에 휩싸였다. 나경원 전 의원이 온라인에 공개한 증명서 상 진료기록 보존기간을 볼 때 서울대병원이 개인정보보호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나 전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울대병원에서 발급받은 소견서를 공개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 출생증명서에 관한 여러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나경원 아들 출생증명서 "기록 보존 기간 지났는데 어떻게?’란 제목의 글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회원은 "2020년 12월 22일 자로 발급된 출생증명서 의사면허번호로 미루어볼 때 조산에 직접 참여한 의사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