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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수사 3

나경원, 민주 "국민께 사과가 우선", 안진걸 "최악의 뻔뻔함과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을 향해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문제 제기에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나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지 않고, 고소로 대응하는 태도에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조은주 청년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가짜 뉴스를 생성하거나 유포한 사람에 대한 고소가 아닌,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요구하는 고발인에 대한 고소는 자칫 시민사회와 언론의 정당한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되는 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최소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신다면, 진지한 반성과 사과와 더불어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특혜에 대한 시시비비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

나경원 근황, "저를 향한 정권 탄압 거세져…진실 이긴다" 글 올려

김진애 "국민 영장 기각률 1%인데 나경원은 100%"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를 향한 정권의 탄압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무더기 엉터리 영장 기각에 '카르텔'을 운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 국민의 영장기각률은 1%, 사법 농단 관련 기각률은 90%,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기각률이 100%"라고 지적한 바 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이러한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나 전 원내대표는 김진애 원내대표를 겨냥해 "권력 카르텔 정권의 호위무사답다"라며 "지금 법원과 검찰 내부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

카테고리 없음 2020.10.08

나경원 고발된지 1년, 수사 왜 안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된 지 1년, 근황은? 학생이 받은 표창장 하나에 일사천리로 압수수색을 벌일 만큼 속도전을 자랑하는 검찰이 나경원 사건에는 왜 이다지도 굼뜰까. 윤석열 아내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이어 검찰이 나경원 전 의원의 수사조차 '선택적 수사'로 일관하는 태도에 민심이 들끓는다. 오히려 나 전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즉 고발인 조사만 거듭하겠다며 검찰 문턱이 닳도록 불러들이고 있다. 대체 고발된 당사자는 검찰 문턱 한 번 넘기가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법조인 출신이라서인가. 제1야당의 대표를 지낸 인물이라서인가. 이쯤 되면 좀도둑은 서러워서 살 지도 못할 세상 아닌가. 지강헌의 '무전유죄, 유전무죄'란 말이 괜히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게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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