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정우의 부친인 김용건 씨(76)가 39세 연하 여성과 오랜 교제 기간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낙태를 강요했다가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김용건 씨는 두 아들의 지지를 받은 상태라며 여성의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낙태 강요 미수 논란 "4월 초 임신 4주 소식 들어" 김용건은 2일 법무법인 아리율 임방글 변호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면서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A 씨는 김용건 씨와 2008년부터 교제하다 임신을 하게 됐지만 지난달 말 결국 그를 낙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