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등록된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전처의 서울대학교 음대 학위 거짓이 빌미가 되어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지난 15일 연인 인민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글에서 “전처와 이혼 사유의 가장 큰 원인은 신뢰가 깨진 것 때문이었다”라며 “전처는 ‘자기야’ 등 언론매체를 통해서 말했던 서울대 음대는 거짓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전처가 서울대 음대 학력위조에 의문(이 생긴 것)과 주변에서 사기 부부라는 스트레스를 받아 전처에게 확인 사실을 요청했지만 끝내 진실을 거짓으로 일관하면서 둘 사이는 신뢰와 믿음이 깨지며 파국을 맞게 되었다”라고 했다. 두 사람 이혼의 전적인 책임을 마치 전처의 몫으로 돌리는 듯한 뉘앙스로 비칠까 우려한 때문인지 그는 “물론 나에게도 잘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