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씨가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저격 메시지에 상처를 받은 모양이다.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심경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는 누리꾼의 지나친 비판이라는 입장에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혼한 본인은 자식의 양육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는 인민정 씨의 지난 언급에 비추어볼 때 '김동성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발언을 했다는 점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아이의 양육을 나 몰라라 한 부모들의 무책임함을 견디다 못해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엄마나 아빠들에게는 다양한 사연이 있을 것이고, 그로 인한 한부모 가정의 고민과 고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양육비는 부모의 책임이자 아이의 당연한 권리란 점을 우선한다면, 누리꾼의 그러한 DM은 이해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인민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