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가 4일 결승 2라운드를 거쳐 최종 진선미를 결정지은 가운데, 충북도민회가 김다현을 위한 문자투표 독려한 사실이 폭로됐다. 그로 인해 결선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자 투표를 독려한 충북도민회 중앙회를 충청북도 경찰청에 고발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충북도민회 중앙회는 ‘미스트롯2’가 결승전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48만여 명의 출향인에게 기호 2번 김다현을 지지하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즉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다현을 위해 48만 6천여 명의 충북 출향인에게 결승 당일 문자 투표 점수에 반영되도록 힘을 쓰자고 독려한 셈이다. 글 작성자는 “중앙회장이 ‘3월 4일(목) 오후 1..